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고, 저의 금융에 대한 지식은 전무하며, 공부의 시작은 용어 정리라고 판단해서 시작하였습니다.
첫번째 용어는 공매도 입니다.
주식경험이 적은 저로써, 많이 들은 단어이기도 합니다.
소액(개미) 개인 투자자의 적이라는 공매도는 무슨 뜻일까요?
공매도(空賣渡), 영어로 숏 셀링(Short selling), 줄여서 숏(Short)은 주가 하락이 예상되는 종목의(혹은 하락시킬 타겟을 정해) 주식을 미리 빌려서 비싼 값에 팔고 나중에 실제로 주가가 내려가면 빌린 주식을 싼값에 사들여 넘겨 결제를 완료함으로써 중간차익을 남기는 투자 기법이다. 말 그대로 '없는 것을 판다(공매; 空賣)'는 의미이다. 쉽게 말해 봉이 김선달처럼 자기가 소유하지도 않은 주식의 소유권을 남에게 넘겼으니, 결제를 완료하기 전까지는 그 주식을 음수 주만큼 보유한다고 보면 된다.
구글 검색창에 공매도를 검색하였을때, 먼저 나오는 나무위키를 참고하여, 풍문으로 듣던 '숏'이 이건가 싶습니다.
공 매도 라고 부르고 싶으며 첫글자는 '빌 공' 이며 공짜할때, 그 공인데 여기서는 빌린다는 의미도 있다고 판단합니다.
매도는 우선 "판다"로 개념을 잡았습니다.
=> 공짜로 판다 or 빌려서 판다 (무엇을? 주식을)
=>먼저 팔고, 물건을 사서 갚는다. (WOW)
공매도의 예시 상황입니다.
22년 4월7일 2시56분 기준의 삼성전자 주식 가격입니다. 1년중 최저가를 기록했다고 2일정도 알림이 오고있습니다.
먼 미래에 오른다, 내린다 판단은 할 수 없어도, 변수가 생기지 않는 한, 저는 가격이 내릴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삼성전자 주식이 없습니다. 그래서 현재 주식이 있는 "친구" 에게 빌려 지금 65100원에 1주 팔았습니다.
내일까지 갚는다고 말하고요
가정) 내일 삼성전자 주식이 6만4천원이 되었다면, 저는 6만 4천원에 구매하여 친구에게 주식을 갚습니다.
저는 1100원을 벌었고, 고맙다고 친구에게 500원을 대여료로 지불합니다
그래서 저와 친구는 주식은 사라지지 않았으면서, 저는 600원, 친구는 500원을 벌게되었습니다.
공매도의 방법이자,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개념을 정리하였다면, 시나리오를 상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에 저는 이게 무슨 문제인가? 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상적인 상황으로, 가격이 내려갔어야 가정처럼 되는 것이지, 반대로 삼성전자 주식이 오르면?
6만 6천원이 되었다고 가정하면, 저는 친구에게 주식을 사서 갚아야 하므로 900원에 손해에 수수료도 주어야합니다.
여기서 나타나는 장점은
주식으로는 올라야만 돈을 벌 수 있는데, 떨어지는걸 예측해서 돈을 벌 수 있다 (수입의 다양화?) -> 하락장에서 돈벌기
단점은
삼성전자주식이 아무리 떨어져서 0원이 되더라도, 저는 최대 65100원을 벌 수 있지만, 반대로 삼성전자 주식이 무한대의 가격을 갖게되면? 친구에게 값아야하므로 손해는 무한대가 됩니다.
이것을 다른말로하면 기대수익은 100% 미만이나 기대 손실은 무한대 입니다.
공매도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
차입 공매도(커버드 숏 셀링; covered short selling)
먼저 주식 혹은 자산을 빌린 다음 그것을 팔고, 나중에 (낮은 가격에) 다시 사들여서 갚는다. 대여에 대한 이자가 발생한다. 미국의 경우 먼저 주식을 빌려두지 않더라도 단기간 빌려주겠다는 사람을 찾을 수 있다면 차입 공매도로 쳐주기도 한다. 일반 매도는 주식 소유자가 하는 데 비해 공매도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나 대차거래를 통한 계약상 근거로 소유주가 아닌 사람이 하게 된다. 즉 일반 매도와 공매도의 차이점은 누가 매도자인가 하는 점에 있다.
무차입공매도는 아예 친구한테도 안빌려두고 먼저 팔고, 나중에 값는 방법이며 이는 불법인데
왜 불법인가 하니, 시나리오대로 됬을땐 문제가 안되더라도, 시나리오대로 안될때 배째라고 나올 수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차입 공매도는 진짜 빌려서 팔고 나중에 값되 이자도 발생합니다. 설사 배째라고 나와도 친구에게 받으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다시 차입공매도를 2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
대차 거래(loan transaction)
증권사가 자산운용사나 투자자문사에 주식을 빌려주는 것으로, 증권사가 자사 고객을 통해 조달할 수 없는 경우 한국예탁결제원 또는 한국증권금융을 이용하는 기관 간 거래이며 보통 억대 단위 금액이 오고 간다. 또한 여기에는 대차 거래 참가 대상에 자본시장법에 따른 '전문 투자자'도 포함되는데, 2016년 현재 자본시장법 시행령 제10조에서는 50억 이상의 금융 투자 상품 잔고 보유, 계좌 개설 후 1년 이상 지날 것, 관련 자료 제출로부터 2년 내일 것 등을 전문 투자자의 조건으로 들고 있다. 즉 50억 이상의 자산가라면 대차거래할 수 있다. 자금력이 되는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만큼 대주거래보다 오래 주식을 빌릴 수 있는 경우가 많은데, 단위는 3~6개월이며 연장할 수 있다.
믿을만한 기관 또는 투자자에게만 빌려주는 대차거래랑 개미들도 가능한 대주 거래가 있는 듯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매도가 문제가 되는이유는, 대차 거래와 대주거래의 수수료? 차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빌려주는 "친구" 라고 표현한 사람입장에서, 믿을만한 사람일수록 빌려주고싶고, 믿지못할 사람일수록 덜 빌려주고 싶을테니,
빌리는 사람입장에선 나를 증명하거나 또는 큰 수수료를 준다고 해야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공매도가 문제가 되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기관과 개인 투자자의 수수료 차이때문에
기관은 훨씬 적은리스크로 많은 돈을 가져가는 반면, 개인은 큰 리스크로 적은 돈을 가져가서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표현이 나온게 아닐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주식회사의 근본이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라는 것은 들은 것 같은데, 공매도도 그때 처음나왔으며
96년에 처음 도입되어서 2000년에 이슈가 터지고 금지되었다가 2009년에 다시 허용 되었습니다
코로나19처럼 주식이 떨어질 것을 예상할 수 있는 경우는 공매도가 금지를 시키는 것 같으며 다시 재개 하는 것을 보니
금지 했다 풀었다 하는 것 같습니다.
공매도의 특징
시장의 효율성,유동성,연속성에 도움이 장점입니다.
올라야만 돈을 버는 것 반면에 떨어져도 돈을 벌 수 있으므로 주식을 사고파는 양에 영향을 주는 것은 확실합니다.
그런데 저는 단점이 눈에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친구와 저는 주식을 잃지 않고 수입만 벌어들였지만, 어쨋든 산기록과 판기록은 남아있기때문에
제 심리상 산가격 : 64000원, 판가격 65100원 이라면 우하향 하고 있는 주식이라고 판단 할 것 같습니다.
심리들이 모여 가치는 그대로인데, 평가절하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가격이 안떨어지면 어떻게든 떨어뜨리려는 방법을 사용할텐데, 어떤 방법을 사용할지는 상상 할 수 도 없습니다.
출처 : https://namu.wiki/w/%EA%B3%B5%EB%A7%A4%EB%8F%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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